국내 출판사 오십 곳에 물었다. 원고를 다듬는 과정에 AI 도구를 쓰느냐는 질문에 서른한 곳이 그렇다고 답했다.
어디에 쓰나
가장 많이 쓰는 곳은 맞춤법과 띄어쓰기 확인(28곳)이었다. 그다음은 중복 표현 찾기(19곳), 사실 관계 확인(7곳) 순이었다.
어디까지 믿나
“최종 교정을 사람이 본다”는 응답은 스물여덟 곳이었다. 나머지 세 곳도 “중요한 원고는 사람이 본다”고 답했다. 도구를 쓰되 책임은 사람이 진다는 기준이 아직은 공통적이었다.
다만 마감이 촉박할 때 그 기준이 흔들린다는 답도 열한 곳에서 나왔다.



